반응형 취미를 가지자/1년에 몇권읽을까?3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제목부터 딱 내가 원하는ㅎㅎ 꼰대를 거부하는 현 시대에 걍 꼰대로 살겠다고 하는게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했다ㅎ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자니 꼰대 같고, 그냥 넘어가자니 속이 끓는다! 나는 결심했다. 그냥 꼰대가 되기로." 이 책은 요즘것들과 세련되고 현명하게 공생하기 위한 생존의 기술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굳이 요즘 것들과 공생해야하나? 내가 굳이? 왜? 요즘 것들이 꼰대들에게 맞춰야하는거 아닌가? 꼰대라는 단어를 붙인게 그들이니까!! 지들은 꼰대안될것 같아?? 다 맞는말이지만 이래서는 안된다는거다 ㅎ 그렇다면 요즘 것들에게 어쩔수없이 꼰대가 된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억지로 꼰대가 아닌척 하지말자는거다. 따뜻한 꼰대가 되어서 기성세대와 요즘것들 사이의 갈등에 나는 빠져보자는 거다~ 꼰대들도 한.. 2021. 5. 9. 여덟단어 2021년 내 2번째 독서는 박웅현님이 지은 "여덟단어"라는 책이다.이 책은 작가가 강의를 하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여덟가지 단어에 대해 언급한것을 기초로 책을 엮은 것이다. 책의 표지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여덟개의 단어로 설명한 것이다.이런류의 책들은 정말 상투적이고, 뻔한 단어를 사용하는데, 박웅현 작가는 조금은 다른 단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었다. 먼저, 박웅현 작가가 누군지 먼저 살펴보면, 이런사람이다.박웅현 :: 네이버 인물검색뉴욕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people.search.naver.com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자존에서부터 인생까지 여덟단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나는 여덟단어까지는 안돼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선택"이.. 2021. 2. 21. 당신의 어깨 코로나19로 잠시 멈춰진 삶을 사는 것 같다. 벌써 한달이상 아내를 보지 못하고 매일같이 영상통화만 하고 있다. 몇번의 주말을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다 보니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를 해보려고 마음 먹었고, 지금 시점에 혼자하기 가장 좋은 책읽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놓은지 이미 십수년이 지나다 보니 독서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것 같다.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기 위해 읽기 쉬운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했다. 장르는 수필, 어렵지 않고, 부담없는 내용, 길지 않고 한 주제씩 끊어 읽기 좋은 것으로 선택했다. "당신의 어깨" 한국수필 신인상을 수상한 강춘화 작가의 처녀작이다. 20년 11월 25일에 출간된 따끈한 신상이기도 하다. 책의 표지가 깔끔해서 내용도 그러겠지 싶어서.. 2020. 12. 29. 이전 1 다음 728x90